[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에서 만들었지만 국내에서는 즐기지 못하고 해외에서만 즐긴다? 역설적이지만 현실에서 이뤄지고 있는 한국경마 얘기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무고객 경마가 시행됨에 따라 경마 매출이 전무한 상황 속에서 국내에서 열리고 있는 경마 경주를 ‘온택트’로 전하는 경주 수출 사업이 해외 경마 시행체들의 많은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주요 경마 시행국들이 자국 경마 이외에도 온라인 마권 발매를 활용한 해외 경주 수입에 열을